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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교육 평가 강화 … 평가결과 적극 활용
한국간호평가원, 2주기 인증평가 방향 밝혀
[편집국] 김보배기자   bb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0-01-06 오전 10:59:25


한국간호평가원은 `2주기(2010∼2014년) 간호교육 인증평가'에서 간호학생 실습교육 부문 평가기준을 강화해 엄격하게 실시하고, 평가결과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평가원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인정하는 평가·인증기관으로 지정받기 위해 2010년 상반기 중 해당 절차를 밟아나갈 예정이다.

한국간호평가원(원장·서순림)은 `2주기 간호교육 인증평가의 방향' 주제 심포지엄을 지난 12월 23일 열어 그동안 연구 검토한 결과를 발표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한국간호대학(과)장협의회(회장·김용순), 한국전문대학간호학과장협의회(회장·강윤숙), 대한간호협회(회장·신경림)와 공동주최했다.

김희순 한국간호평가원 교육인증평가위원장(연세대 간호대학 교수)은 “1주기 간호교육 인증평가를 통해 교육과정, 교육여건, 교육활동에 대한 최소한의 기준을 설정하고 제시했다”면서 “특히 간호교육기관 스스로 교육여건과 교육프로그램을 개선토록 유도하고 지원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희순 위원장은 2주기 인증평가 추진방향으로 검토한 내용에 대해 발표했다. 실습교육에 대한 평가를 강화할 계획이다. 10대 정량화 지표 중심으로 평가를 하되 정성평가를 늘리는 등 성과평가를 강화할 방침이다. 평가결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우수 대학을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하고, 국제교류에도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각 영역별(비전 및 운영체계, 교육과정, 학생, 교수, 시설 및 설비, 교육성과)로 검토한 내용에 대해선 인증평가위원들이 발표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우수한 간호사를 양성하기 위해선 임상실습교육을 혁신하고 간호교육 평가를 강화해야 하며, 평가결과에 따른 보상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인증평가의 국내외 동향도 발표됐다. 이영호 서울기독대 교무연구처장(전 대학교육협의회 평가부장)은 “한국간호평가원은 그동안 인증평가를 통해 간호교육 질 관리에 기여해 왔다”면서 평가·인증제 근거를 명시한 고등교육법 및 고등교육기관의 평가·인증 등에 관한 규칙에 대해 설명했다.

박은희 한국간호평가원 부장은 “유네스코와 경제협력개발기구가 발표한 고등교육 서비스 질에 대한 국제적 기준 권고안을 따르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라면서 “평가원은 선진외국의 간호교육 인증기관과 활발히 교류하면서 발전 전략을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간호교육의 질적 수준을 보장하고국제표준에 부합할 수 있도록 평가인증제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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