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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도마2동 주민자치회장, 배재대에 ‘예비간호사 양성 장학금’ 전달
강영옥 주민자치회장,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힘쓴 학생들 격려
[편집국] 엄용주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8-25 오전 08:46:35
배재대는 간호학과 학생 3명이 대전 서구 도마2동 강영옥 주민자치회장으로부터 ‘예비간호사 양성 장학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배재대 간호학과 학생들이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친 것에 대해 주민 대표가 감사함을 표한 것이다. 강영옥 도마2동 주민자치회장은 육군 간호장교 출신으로, 평소 예비간호사들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간호학과 학생들은 지난 2019년 ‘제1회 도마달, 그림마을 축제’에 참여해 주민 대상 건강상담과 우리 동네 가정간호사업을 펼쳤다.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해 봉사활동에 제한을 받자 노인요양시설 연계 봉사에 집중했다. 요양시설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상담을 하는 봉사를 통해 활력을 불어넣었다.
강영옥 주민자치회장은 “어르신들을 살뜰히 챙기는 배재대 간호학과 학생들이 대견해 장학금을 전하게 됐다”며 “대학에서도 미래의 의료인 양성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배재대와 도마2동은 지난해 지역협력 및 발전 상생 협의체를 발족시키고 지역사회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 체계, 지역가치 창조 플랫폼 구축 등 연계 사업 발굴에 힘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