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학회

[편집국]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4-04-29 오전 09:14:40

　개교 50주년을 맞은 가톨릭대 간호대학(학장·김남초)이 연중 계속될 기념행사들을 앞두고 이를 알리는 선포식을 26일 가졌다. 이날 전국 8개 가톨릭대 부속병원에서 엠블럼기를 동시 게양함으로써 대학 탄생 50돌을 공식 선포했다.

　50주년 기념 엠블럼은 예수 그리스도가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5000명의 배고픈 이들을 배불리 해주었던 `오병이어의 기적'에서 착안했다. 엠블럼 중 5자는 다섯 개의 떡을, 물고기는 두 마리의 물고기를 상징해 `나눔'과 `베품'을 실천하는 가톨릭대 간호대학을 표현한 것. 또한 끝부분의 별은 간호대학이 나가야 할 미래지향성을 나타내고 있다.

　대학은 11월 27일 엠블럼기 하강식이 있을 때까지 다양한 기념행사를 열어나가게 된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