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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성모병원, 부활절 맞아 계란 나눔 … 지역사회 협력·나눔 실천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3-28 오전 11:26:35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한창희)은 협력병원과 유관기관 200여곳을 방문해 부활 계란 바구니를 선물했다고 3월 28일 밝혔다.
의정부성모병원 이상훈 영성부원장 신부와 원목팀 수녀들은 아름답게 장식한 계란과 간식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눴다.
이번 행사는 가톨릭의료기관의 영성을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2010년부터는 나눔의 대상을 협력병원으로 넓혀 더 많은 기관에 계란을 선물하고 있다.
올해도 의정부, 양주, 동두천, 포천, 철원 등 인근 지역 협력병원에 부활 계란이 담긴 바구니를 전했다.
이상훈 영성부원장 신부는 “부활의 상징인 계란 나눔을 통해 경기북부 지역사회와 부활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창희 병원장은 “매년 부활절마다 나눔을 실천하다 보니, 이 행사가 지역의 명물이 됐다”며 “차질 없이 환자를 진료하고 경기북부 보건의료시스템을 함께 만들어가는 협력병원 병원장과 관계자들에게 항상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