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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삼성병원, 장애인 연주단 ‘온기 앙상블’ 창단 협약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3-25 오후 02:54:08
강북삼성병원(병원장 신현철)은 장애인 연주단 ‘온기 앙상블’ 창단을 위해 서울 은평구립우리장애복지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월 25일 밝혔다.
‘온기 앙상블’은 색소폰, 바이올린, 타악기, 클라리넷, 지휘 등 각 분야의 전문 연주가들로 구성된 클래식 앙상블이다. 앞으로 앙상블 단원들은 병원 내 환자들을 위한 정기 공연을 할 예정이다.
은평구립우리장애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굿피플우리복지재단 산하 기관으로, 강북삼성병원과 함께 예술적 재능이 있는 장애인 예술가를 발굴하고 능력 배양을 도울 계획이다.
강북삼성병원은 장애인 예술가들에게 음악의 꿈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 사회적 활동 기반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신현철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예술가들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인정받고, 사회적 편견 및 인식을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병원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온기를 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