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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천년 한국 간호의 비전
김화중 대한간호협회장·간협신보사장
[]        기사입력 2000-09-22 오후 14:41:51

<대한간호협회장 신년사>

새 천년 한국 간호의 비전 아래
더욱 강력한 간호파워를 형성합시다


새로운 천년이 시작되는 희망의 경진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2000년 새해에는 15만 간호사 가족 모두에게 발전과 기쁨이 늘 함께 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 한 해는 세기말이라는 단어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격변과 고난이 국민 모두에게 점철된 시기였습니다.

IMF의 그늘을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한국 경제는 일반 국민들은 물론 의료기관 경영에도 영향을 미쳐 간호사 가족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어려움 가운데서도 간호계는 가지고 있는 모든 역량을 하나로 모아 슬기롭게 난관을 극복해 왔습니다.

지난 해 5월 '전국 간호사 대회'에서 15만 간호사들이 국민과 함께하는 간호를 펼칠 것을 다짐하며 첫 발걸음을 내딛었던 노인간호봉사단과 여성건강상담소는 사회의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간호계의 숙원사업이었던 '간호관리료 차등지급제'가 마침내 결실을 맺기도 했습니다.

또 인터넷 세상에 간호사들의 집인 대한간호협회 홈페이지가 마련돼 새 천년 첫날에 정식으로 개설됐으며, 해외취업을 원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무료 해외취업 영어준비반을 개설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같은 결실들은 한국경제를 비롯한 주변 여건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이루어 낸 것이어서 더욱 값진 것입니다. 특히 지난 100년의 한국 현대사 속에서 일제치하와 6.25동란, 4.19혁명, 5.18의거 등 사회에 위기가 닥칠 때마다 민중을 이끌며 난관을 넘어 오던 간호사의 저력이 다시 한번 유감없이 발휘된 것이라고 자부합니다.

15만 간호사 가족 여러분!

새 천년에는 이같은 간호사의 기량을 토대로 더욱 충실한 간호의 모습을 일궈내야 할 것이기에 간호사 가족들의 마음속은 그 어느 해보다 감회와 각오가 새로울 것으로 짐작됩니다.

이에 발맞추어 대한간호협회는 뉴 밀레니엄 시대 한국간호의 비전으로 △간호의 전문화를 통해 새 시대 보건의료계의 주역으로 거듭날 것과 △간호시장의 개발을 통해 국민에게 저렴 양질의 간호서비스를 제공할 것, 그리고 △한국간호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보건의료 정책결정자로서 당당히 나설 것 등 3개 주제를 선정했습니다.

이들 비전은 새 천년을 맞아 간호사 가족들이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우리 스스로 정한 것이며, 이 비전을 향해 15만 간호사가 힘을 합쳐 매진할 때 더욱 강력한 간호사의 파워가 형성될 것이라 믿습니다. 나아가 이렇게 형성된 간호사의 파워는 한국의 정치와 경제,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어 새 천년에는 우리나라가 명실상부하게 선진국의 대열에서 활동하게 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또한 믿습니다.

아무쪼록 새해에는 한국간호 비전의 기치 아래 15만 간호사가 한마음으로 단합해 자신있게 새 천년을 맞이하길 빌면서 신년사에 대신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작성일 : 200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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