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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12-01 오전 09:09:55

권은경 부천세종병원 감염관리팀장(간호사, 사진 왼쪽)이 ‘2023년 감염병 관리 콘퍼런스’에서 감염병 관리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권은경 팀장은 질병의 감시, 예방, 진단, 역학조사와 환자 관리 등 감염병 관리 과정을 디지털화해 적절한 대응과 감염병 최소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 혈류 및 요로감염 진단과 다제내성균 진단 등을 자동화해 분석시간을 단축했고, 검사결과를 실시간으로 관련 부서와 공유해 신속한 대응을 이끌어 냈다.

아울러 법정 감염병 진단 시 감염병통합정보시스템에 자동 신고하는 시스템을 도입하고, 반복적인 문서작업은 가상 로봇을 통한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Robotic Process Automation) 기술로 자동화·간소화하며 효율성을 높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효과적인 감염관리를 위한 연구와 꾸준한 관계기관 합동훈련 시행 등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에도 앞장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