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병원 휘장 달고 “의료관광의 선두주자”
정형외과·척추 토털 케어 시스템 … 육아휴직 적극 지원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7-07-04 오후 02:17:16
강동병원 간호과(과장·고항실)가 휘장 캠페인에 2011년부터 참여해오면서 간호사들의 이미지와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
고항실 간호과장은 “환자만족을 먼저 생각하는 친절한 간호사라는 슬로건 아래 열심히 뛰고 있다”면서 “기혼 간호사들이 출산 전후 휴가와 육아휴직을 마음 놓고 사용한 후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시 사하구에 위치한 강동병원(병원장·강신혁)은 정형외과·척추 토털 케어 시스템을 바탕으로 전문화,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World Class Standard'를 모토로 하고 있다. 의료관광의 선두주자로 중국, 몽골, 러시아에 이어 올해 5월 미국 자치령 북마리아나제도 연방정부 보건국과 환자송출 치료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병원 전체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주민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취약계층 의료지원을 하는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장기근속 직원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주고 있다.
간호과는 매월 부서별 컨퍼런스를 실시하고, 간호사를 위한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역사회 문화행사 및 무료진료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