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준 복지부 차관 취임
[] 기사입력 2000-08-17 오후 16:09:09
김대중 대통령은 8월 7일 개각에 이어 차관 및 차관급 인사를 11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보건복지부 차관에는 장석준 기획예산처 예산실장이, 식품의약품안전청장에는 양규환 국립독성연구소장이 각각 승진 임명됐다.
신임 장석준 차관(55)은 기본과 원칙을 충실히 지키면서도 대화를 즐기고 상대방을 설득하는데 앞장서는 스타일로 적을 만들지 않는다는 평을 받고 있다. 동생은 약사이고 딸과 사위는 의사여서 의약분업과 관련 어떤 입장을 보일지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장석준 차관은 청와대 외교안보비서관, 재경원 사회교육예산심의관 및 예산총괄심의관, 국회 예결특위 수석전문위원 등을 지냈다.
한편 국내 독성학계의 대표적인 전문가인 신임 양규환 식의약청장(56)은 이공계 출신으로서는 드물게 친화력과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아왔다.
서강대 생물학과를 졸업했으며 미 위스콘신대 연구원, 세계보건기구(WHO) 독성평가위원회 위원, 노동부 유해물질 심사위원, 한국과학기술원 생명과학과 교수 등을 엮임했다.
신임 장석준 차관(55)은 기본과 원칙을 충실히 지키면서도 대화를 즐기고 상대방을 설득하는데 앞장서는 스타일로 적을 만들지 않는다는 평을 받고 있다. 동생은 약사이고 딸과 사위는 의사여서 의약분업과 관련 어떤 입장을 보일지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장석준 차관은 청와대 외교안보비서관, 재경원 사회교육예산심의관 및 예산총괄심의관, 국회 예결특위 수석전문위원 등을 지냈다.
한편 국내 독성학계의 대표적인 전문가인 신임 양규환 식의약청장(56)은 이공계 출신으로서는 드물게 친화력과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아왔다.
서강대 생물학과를 졸업했으며 미 위스콘신대 연구원, 세계보건기구(WHO) 독성평가위원회 위원, 노동부 유해물질 심사위원, 한국과학기술원 생명과학과 교수 등을 엮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