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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노인전문제2병원 간호사 휘장 달기 참여
“환자를 내 가족같이” - 간호사와 함께 하는 운동요법 호응
[편집국] 김정미기자 jm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1-03-15 오후 04:33:43
부산노인전문제2병원 간호과(과장·장상숙)는 지난해 12월부터 휘장 달기 캠페인에 참여했다. 간호사신문을 통해 캠페인 기사를 접한 간호사들이 적극적으로 나섰다.
장상숙 간호과장은 “유니폼만으로는 부족했던 면허간호사라는 표시를 휘장을 통해 나타낼 수 있어 간호사들의 자부심이 커지고 있다”며 “휘장의 의미를 각 병동 게시판에 부착한 덕에, 환자와 보호자들이 휘장을 전문직 간호사의 상징으로 자연스레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노인전문제2병원(원장·김동헌)은 부산의료원이 부산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노인전문병원이다. `환자를 내 가족같이'라는 슬로건 아래 치매와 중풍 등 각종 노인성질환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며 간호에 힘쓰고 있다.
매달 생신잔치, 국악·합창 공연 등을 진행하고 있다. 매일 간호과 주도로 음악에 맞춰 20분간 체조를 하는 운동요법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