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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에게 전하는 글 2] 환자의 마음까지 어루만지는 간호사로 남겠습니다
양은혜 간호사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기능검사팀)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7-12 오후 01:11:55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의료진이 환자에게 전하는 ‘위로·공감 메시지’ 전시회를 열고 있습니다.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모한 메시지 중 우수작을 선정해 게시했습니다. 다음 글은 우수작으로 선정된 기능검사팀 양은혜 간호사의 메시지입니다.

심전도를 붙이자마자 제법 빠른 심박수 소리에 저를 의식하셨는지, 긴장했다며 활짝 웃으셨던 환자분의 얼굴이 떠오릅니다.

심장 검사라고 하면 일단 겁이 나기에 굳은 얼굴로 계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 속에서 오랜만에 제 긴장까지 풀리게 하는 환한 웃음이셨죠.

호스피스 병동에서 긴 시간 어머니를 간호하며 저희 병원과 인연을 맺으셨다던 환자분께서는, 긴 간병 생활에도 불구하고 다른 곳에서는 느낄 수 없던 따듯함을 여기 의료진들에게서 느꼈다며, 병원과 직원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셨습니다.

병원이란 곳은 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도 아픈 사람들이 많은 곳이고, 환자 본인뿐 아니라 가족들까지도 힘든 공간일 수밖에 없는데, 환자분의 이야기를 들으며 저 또한 이곳에서 아픈 누군가에게 힘이 되고 위로가 되어주는 간호사로 기억되고 싶어졌습니다.

저희 병원을 사랑해 주시고 다시금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환자분이 애정해주시는 이 병원에서 저도 환자분들의 마음까지 어루만질 수 있는 간호사로 남아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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