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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N “보편적 건강보장 실현 위해 투자해야” 촉구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1-11 오후 03:48:59

국제간호협의회(ICN)가 ‘보편적 건강보장(UHC)’ 달성을 촉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보편적 건강보장(UHC:Universal Health Coverage)은 지속가능개발목표의 17개 목표 중 하나인 ‘3. 건강과 웰빙’의 세부실천목표이다.

보편적 건강보장은 모든 국민이 자신의 지불능력과 관계없이 건강증진, 예방, 치료, 재활, 완화치료 등에 대한 필수적인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하는 것이다. 12월 12일은 보편적 건강보장의 날이다.

ICN은 “보편적 건강보장 달성을 위해 각국 정부에서 보건의료시스템에 대규모 투자를 해야 한다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주장을 지지한다”면서 “특히 모든 사람들의 건강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보건의료시스템의 관리와 설계, 예산확보 등에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는 현재 보건의료시스템의 결점과 팬데믹에 대한 준비 부족을 여실히 드러냈다”면서 “지금 필요한 것은 정부가 하는 모든 일의 중심에 건강을 두고 보건의료서비스에 획기적으로 투자하는 것이며, 팬데믹에서 배운 교훈을 통해 보다 강력하고 모두에게 공정한 보건의료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고 밝혔다.

ICN 아네트 케네디(Annette Kennedy) 회장은 “우리는 2020년에 거대한 국제적 협력과 투자가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필요한 시간을 얼마나 단축시켜줬는지 잘 보았다”면서 “이는 사람들이 최적의 건강을 달성하는 데 필요한 일상적인 서비스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보편적 건강보장은 실현가능한 일”이라며 “모두를 위한 접근가능한 보건의료시스템에 투자하는 것은 우리 세대가 궁극적으로 이뤄야 할 일”이라고 밝혔다.

ICN 하워드 캐튼(Howard Catton) 사무총장은 “정부가 보건의료서비스에 적절한 예산을 지원한다면 보편적 건강보장은 실현가능하다”며 “이제 모두를 위한 보편적 건강보장을 현실화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 발표된 WHO와 ICN의 세계간호현황보고서(SoWN)에서는 세계적으로 간호사가 약 600만명 부족할 것으로 밝혔으며, 이는 코로나19 이전 상황”이라면서 “코로나19로 고갈된 인력과 지쳐서 은퇴하고 싶은 간호사들을 포함하면 앞으로 1천만명 이상의 간호사가 필요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간호사 교육과 훈련에 필요한 HERO 펀드(Health Education Retraining Opportunity funds) 기금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간호사는 공공보건의료 중심, 환자 중심의 서비스를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원문 번역 = 대한간호협회 국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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