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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간호과학연구소 학술대회, AI 적용 간호교육평가의 미래를 말하다
국가시험 컴퓨터화 전환 등 간호 이슈 반영 --- 다학제적 연자들 초빙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6-05 오전 12:05:47

이화여자대학교 간호대학(학장 강윤희)과 이화간호과학연구소(소장 신수진)는 ‘이화간호과학연구소 춘계학술대회’를 6월 3일 이화여대 ECC 이삼봉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인공지능기술을 적용한 간호교육평가의 미래 방향’ 주제로 열렸다. 간호교육자와 실무자 및 간호대학원생 100여명이 참가했으며, 배성희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다.

학술대회에서는 △AI(인공지능)기반 시대 교육의 변화와 교육평가의 방향(성태제 이화여대 교육학과 명예교수) △CAT 자격시험 시행을 위한 측정학적 고려사항(서동기 한림대 심리학과 교수) △컴퓨터시험에서 구현 가능한 다양한 문항유형(이정연 이화여대 약학과 교수) △AI를 활용한 문항평가 사례 및 교육발전 방향:작업치료사 시험을 중심으로(박진혁 순천향대 작업치료학과 교수) 등의 주제강연이 진행됐다.

잘파세대 특성에 맞는 평가방안 개발해야

컴퓨터기반시험 문항유형과 예시 등 소개

성태제 명예교수는 “최근 학습자들의 능동성과 정보 접근성이 향상됨에 따라 교육자의 역할이 교수자에서 안내자·상담자로 변화해야 한다”며 “개인중심평가로 전환되고 있는 평가의 패러다임 변화를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잘파(Zalpha)세대 학습자의 특성에 맞는 AI와 게임 등을 이용한 평가방안을 소개했다. 잘파세대는 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Z세대와 2010년대 초반 이후에 태어난 알파세대를 합친 신조어이다.

서동기 교수는 CAT(Computer Adaptive Test, 컴퓨터적응시험)의 적용 사례를 소개했으며, 문제은행 구축, 시작문항 선정, 표준오차에 따른 정지 규칙, 문항노출 해결방법 등의 측정학적 고려사항에 대해 전문적인 설명을 제공했다.

이정연 교수는 CBT(Computer Based Test, 컴퓨터기반시험)의 문항유형과 문항개발 과정, 개발된 문항의 예시를 다양하게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박진혁 교수는 AI를 활용한 문항평가 사례, 챗GPT 등 생성형 AI를 활용한 평가사례 및 연구결과를 소개하고, AI를 활용한 교육평가의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학술대회에 앞서 개회사를 한 신수진 이화간호과학연구소장은 “생성형 AI의 등장이 가져온 교육계의 변화와 간호사 국가시험의 컴퓨터화 시험으로의 전환 등 간호교육계의 이슈를 반영해 오늘 학술대회 주제를 정하고, 다학제적인 연자를 모셨다”고 말했다.

강윤희 간호대학장은 “이화간호과학연구소는 35년간 이어져 오면서 간호연구자 및 교육자들에게 최신 지식과 기술을 제공해왔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간호교육평가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발전적인 논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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