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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대, 메타버스 활용한 교육 워크숍 개최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8-13 오후 02:51:10
예수대(총장 김찬기)는 메타버스의 교육적 활용을 위한 워크숍을 8월 12일 교내 전산실습실에서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수업의 질과 학습효과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전체 교수와 강사를 대상으로 했다.
현실성과 가상성의 조화를 이루고, 학생들이 재미를 느끼며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메타버스 활용 교육을 계획하던 중에 이번 워크숍을 개최하게 됐다. 메타버스는 meta와 universe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를 의미한다.
워크숍 1부에서는 메타버스의 교육적 활용을 다뤘고, 2부는 에듀테크를 활용한 상호작용 전략으로 진행됐다. 남선우 경희대 겸임교수가 진행했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메타버스의 다양한 교육적 활용에 대해 습득했다. 메타버스 기반 플랫폼인 게더타운(gather town)과 소크라티브(socrateve), 퀴즐렛(quizlet) 앱을 비대면 수업에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김찬기 총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비대면 수업이 확대되고, 학생들의 학습 손실과 심리·정서적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면서 “다각적으로 변화하는 환경에 맞는 교수학습법으로 학생들의 참여와 상호작용을 높이고, 학습 결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워크숍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한편 예수대 이미 2020년 XR(확장현실) 클래스룸을 구축했으며,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수업을 지난해 2학기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