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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 울산금연지원센터 ‘우수센터’ 선정
[편집국] 엄용주 기자 yjeo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4-14 오전 12:01:47
울산대 산학협력단 울산금연지원센터(센터장 유철인)가 보건복지부 지역금연 민간보조사업 평가에서 ‘우수센터’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 국가금연지원센터는 매년 전국 17개 지역금연지원센터를 대상으로 목표달성도와 수행방법, 유관기관과의 연계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울산금연지원센터는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비대면 서비스를 통해 다각적 방법으로 금연대상자를 발굴하고 홍보한 점 등이 성과를 거두면서 높게 평가 받았다.
울산금연지원센터는 2015년부터 중증·고도 흡연자를 위한 4박 5일 전문치료형 금연캠프를 울산대병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위기청소년·장애인·여성·300인 미만 소규모사업장 등 금연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흡연자를 대상으로 금연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또 울산광역시청, 구·군 보건소, 울산광역시교육청,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다양한 금연사업으로 울산지역 금연환경조성 및 울산지역 흡연율 감소에 힘쓰고 있다.
유철인 울산금연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 되면서 금연 대상자에 대한 대면 서비스 지원에 어려움이 있지만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는 금연전략을 마련하겠다”며 “지역 내 금연환경을 조성해 흡연자들의 금연시도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