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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안심센터, 현재 거주하는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
주소지 제한 없애 --- 자녀 집에 사는 어르신들 불편 해소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0-07-03 오전 08:26:02

주소지와 관계없이 어르신과 자녀들이 현재 거주하는 곳 가까이에 있는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고 보건복지부가 밝혔다. 7월 1일부터 시행됐다.

그동안은 주소지 관내 치매안심센터만 이용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자녀와 주소지가 다른 어르신이 자녀의 가정에서 일정 기간 거주할 때 해당 지역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할 수 없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를 개선해 7월 1일부터는 주소지 제한을 없앴고,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은 거주지 근처의 어느 치매안심센터든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단 치매 조기검진과 일반 프로그램 참여는 어느 치매안심센터든 한 곳에서만 가능하다. 검진비 지원은 기존처럼 협약병원이 주소지 치매안심센터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의 경우 참여자의 적응 및 참여자 간 상호작용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한 곳에서 최소한 3개월을 이용한 후에 다른 곳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보건복지부 곽숙영 노인정책관은 “경증치매 어르신들과 자녀들이 전국 어디든 가까운 치매안심센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현재 계신 곳 가까이에서 치매를 국가가 책임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관련 통합(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 핵심기관이다. 2019년 말 전국 256개 보건소에서 모두 정식으로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했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상담, 조기검진(선별검사·진단검사), 치매예방프로그램 및 인지지원프로그램, 치매쉼터 등 경증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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