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편집국]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7-10-04 오전 09:35:32

　충남 연기군 황용보건진료소(소장 최을순)가 개소 25주년 기념식 및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잔치마당을 9월 6일 개최했다.

　주민들은 평소 보건진료소에서 배운 은빛건강체조를 선보이고, 풍물놀이와 마을별 장기자랑을 열어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90세 이상 어르신 8명이 장수노인상을 받았다.

　황용보건진료소는 1982년 10월 26일 개소했으며, 지역주민들에게 일차보건의료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고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담당해왔다. 2004년 설립된 황용삼성노인복지회와 함께 관내에 거주하는 노인들의 여가활동을 활성화하고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다양한 사업을 주도해오고 있다.

　최을순 소장은 이날 지역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기봉 연기군수로부터 공로패를, 양수직 황용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