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편집국] 이월숙   moonlee@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1-03-02 오전 11:15:43

양호교사회(회장·민경숙)는 제15회 정기 대의원 총회를 지난 24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세미나실에서 열어 올해 추진할 사업계획을 심의 확정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양호교사의 보건교사화를 추진하기 위해 전회원이 힘을 모아나가기로 했다. 보건교과서 보급 확대와 보건교과를 선택과목으로 채택하는 학교가 확산되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총회에서는 올해 난치병 제자를 돕기 위한 사랑나누기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양호교사회를 중심으로 모금활동을 전개하고 모아진 기금은 교육인적자원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회원들의 자질향상을 위해 양호교사 현장 우수사례와 논문을 공모해 시상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보건업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장학사에 양호교사를 임용하고 보건활동에 대한 수당을 지급해 줄 것 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최우수지회에 광주지회, 우수지회에 강원지회가 선정돼 상을 받았다.

이월숙 기자 moonlee@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