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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서울병원, 농촌주민 위한 의료봉사활동 전개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12-05 오후 01:21:57
삼육서울병원(병원장 양거승)은 경북 봉화군 물야면에서 농촌주민을 위한 ‘무료진료 및 건강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육서울병원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암센터 전문의,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30여명이 의료봉사에 나섰다.
의료봉사단은 물야면 재림교회에서 지역주민 80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지수검사, 혈당검사, 혈압측정, 신체계측, 물리치료 등을 지원했다. 또한 전문의 진료와 상담 등을 실시했으며, 밴드 스트레칭 교육 등을 진행했다.
건강세미나도 개최했다. △스트레스 관리(삼육서울병원 이종화 암센터 과장) △잘먹고 잘사는 법(삼육서울병원 박기환 영양부장) 등의 주제강연이 열렸다.
권오길 경북 봉화군 물야면장은 “농번기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몸이 아파도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농업인 및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거동불편자 등 주민들에게 이번 무료진료가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윤덕수 삼육서울병원 부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육서울병원은 물야면의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용을 무상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