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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원내 ‘스마트 가든’ 조성 … 내원객 위한 힐링 공간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6-13 오후 02:26:20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대전시와 산림청,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의 지원으로 원내 ‘스마트 가든(smart garden)’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너비 5.3m, 높이 3m 규모로 1층 로비 벽면에 설치됐다. 힐링음악회 장소 등 고객들의 휴식 명소로 활용되고 있다.
스마트 가든은 실내공간에 적합한 식물 소재와 식물 자동화 관리기술을 통해 치유, 휴식, 관상효과를 극대화한 새로운 형태의 정원이다.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접목돼 설정한 시간에 자동으로 급수가 된다. 토양의 수분 함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앱(App)으로 관수와 조명 등을 조절할 수 있다.
스마트 가든은 공기 중의 휘발성 유해물질을 흡수하고 산소를 공급해 공기정화효과가 탁월하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병원 측은 전했다.
배장호 건양대의료원장은 “스마트 가든은 의료진과 병원을 찾는 고객들에게 좋은 휴식공간이 될 것”이라며 “대전시와 산림청의 따듯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