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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춘천성심병원 환자 맞춤형 ‘한림스마트봇’ 도입
[편집국] 이진숙 기자 js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0-08-07 오후 04:38:02
한림대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재준)은 환자 맞춤형 인공지능(AI) 챗봇 ‘한림스마트봇’을 8월 3일 도입했다.
한림스마트봇을 이용하면 예약된 외래진료 및 검사에 대한 변경 및 취소를 24시간 언제나 쉽게 할 수 있다. 기존에는 병원 콜센터 상담사와 통화해 담당의사의 스케줄을 확인한 후에 변경할 수 있었다.
입원환자들에게는 담당교수의 회진시간, 복약안내, 식단메뉴 선택, 검사안내 및 주의사항 등 각종 알림이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한림스마트봇은 병원 처방전달시스템(OCS)과 연동해 실시간으로 환자의료정보를 반영하기 때문에 개인 맞춤형 상담이 가능하다. 카카오톡 채널에서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을 추가하면 한림스마트봇을 이용할 수 있다.
이재준 병원장은 “한림스마트봇 도입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며 디지털·스마트 병원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환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