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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료원 호스피스센터 확장 오픈
호스피스 전문기관 평가 최우수등급 … ‘가정형 호스피스 시범사업’ 대구 최초 도입
[편집국] 이진숙 기자 js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0-07-13 오후 06:36:03
대구의료원(의료원장 유완식)은 호스피스완화의료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호스피스센터 병상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기존 13병상에서 5병상 늘어난 총 18병상(4인 4실, 1인 2실)을 운영하게 됐다.
대구의료원 호스피스센터에서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팀이 말기 암환자와 가족들의 고통을 경감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부대시설로 특수목욕실, 가족실, 상담실, 평온실(임종실) 등을 갖췄다. 이와 함께 영적 돌봄 서비스, 사별 가족 지지모임, 미술‧음악‧원예요법, 미용·목욕·발마사지·노래교실, 각종 기념일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대구의료원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9년 호스피스 전문기관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또한 ‘가정형 호스피스 시범사업’을 대구지역 최초로 도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