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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시민사회단체, 이용자 중심 의료혁신협의체 구성 첫 회의
[편집국] 이진숙 기자 js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0-10-30 오전 10:25:45
보건복지부는 ‘이용자 중심 의료혁신협의체’를 구성하고 1차 회의를 10월 29일 개최했다. 협의체는 의료 이용자 입장에서 보건의료제도에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발굴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나순자 사회공공성 위원, 한국노동조합총연맹 박기영 사무처장, 한국YWCA 연합회 원영희 회장, 한국소비자연맹 강정화 회장,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김진현 보건의료위원장, 환자단체연합회 안기종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의체는 △환자안전 △의료인력 △의료 공공성 △의료 소비자 선택권을 주제로 세부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각 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진행할 예정이다.
강도태 복지부 제2차관은 “이번 협의체가 국민이 필요한 제도를 면밀히 들여다보고, 미래를 위한 보건의료정책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협의체에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환자와 의료이용자 관점에서 필요한 정책방안을 준비해 국민 중심의 보건의료체계를 마련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