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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복귀대책 발표 --- 복귀 여부 상관없이 행정처분 안해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7-09 오전 09:13:50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7월 8일 조규홍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회의를 열어 전공의 복귀대책을 논의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조규홍 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한 지 5개월에 접어들었다”며 “전공의들의 이탈 기간이 길어지고 있어 수련현장에서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대본에서는 수련현장의 건의사항과 의료현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오늘(7월 8일)부로 모든 전공의에 대해 복귀 여부에 상관없이 행정처분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복귀한 전공의와 사직 후 올해 9월 수련에 재응시하는 전공의에 대해서는 수련 특례를 적용하도록 했다”며 “수련 공백을 최소화하면서도, 전문의 자격취득 시기가 늦어지지 않도록 각 연차별, 복귀시기별 상황에 맞춰 수련 특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중증·응급환자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전문의가 제때 배출될 수 있도록 수련체계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것이 공익에 부합하다는 판단 하에 고심 끝에 내린 정부의 결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9월 전공의 모집은 예년과 같이 일부 과목에 한정하지 않고, 결원이 생긴 모든 과목을 대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라며 “각 수련병원은 7월 22일부터 시작되는 하반기 전공의 모집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7월 15일까지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사직 처리를 완료하고, 결원을 확정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규홍 장관은 “전공의 공백까지 감당하며, 환자 곁을 지켜주시는 현장의 의료진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여러분이 과중한 근무로 지치지 않도록 필요한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궁극적으로 지속가능한 진료체계를 확립하는데 속도를 내겠다”며 “정부는 흔들림없는 의료개혁 완수를 통해
국민 여러분의 인내와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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