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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심사간호사회, 전문지 기자간담회 개최 --- 소통과 홍보의 자리
근거 기반 데이터 토대로 보건의료 정책 발전에 기여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11-12 오전 10:54:44

“건강보험 전문가들의 현장 의견이 건강보험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보험심사간호사회 이승혜 회장(세브란스병원 보험심사팀장, 사진)은 11월 9일 보건의료계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통과 홍보의 시간을 가졌다.

이승혜 회장은 “보건복지부와 심평원 등 유관기관과의 관계 강화를 통해 근거 있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해 국가 보건의료정책 및 법률 제정에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며 “보험심사간호사회 회원들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특히 “국민건강보험 향상과 건전한 의료문화 선도를 위한 비용효과적인 건강보험제도 정착과 의료서비스 질 평가 제도 안착 등에는 보험심사간호사들의 땀과 열정이 배어 있다”고 강조했다.

이승혜 회장은 “임상 경험은 물론 진료의 전 과정을 속속들이 파악하고 있는 보험심사간호사들이 보건의료정책을 임상현장에서 구현하는 과정에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의료의 질 확보와 비용효과적인 새로운 정책 대안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의료정책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보험심사간호사들의 역할이 지금보다 더 커져야 할 것”이라며 “보험심사간호사들이 개별 기관에서 요구하는 역할을 넘어 시야를 더 넓힐 수 있는 계기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지난 2006년 개설된 보험심사관리사 자격과정을 더욱 활성화하고, 보험심사 전문가 풀을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보험심사간호사들은 그동안 진료비 관련 통계자료와 보험 정보를 관련 부서에 제공 및 교육하고, 변화하는 의료제도 및 정책에 대한 정보를 경영진을 비롯한 관련 부서에 전달하며, 정부 정책이나 급여기준 개선을 위해 관련 기관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해왔다.

이승혜 회장은 “최근 보험심사간호사회 회원 대상 설문조사 결과에서 중소병원의 경우 55.0%가 업무시간이 부족했으며, 대형병원의 경우에도 55.3%가 업무를 내일로 미루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변경되는 보험기준과 까다로운 심사기준에 따라 요구되는 증빙자료 제출 등으로 업무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데 비해 인력이 증원되지 않아 업무과중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회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사기를 진작시킬 수 있도록 제도적 보상방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승혜 회장을 비롯해 이주은 제2부회장(삼성서울병원 보험심사팀장), 구현민 이사(고대구로병원 심사평가팀장), 김선희 이사(국민건강보험일산병원 보험심사부장), 김서영 이사(서울적십자병원 보험심사실장), 김순연 감사(건국대병원 진료혁신팀장)가 참석했다.

한편 보험심사간호사회는 2024년 1월부터 적용될 제3차 상대가치수가 개편에 앞서 회원 대상 설명회를 개최하고, 정책 변화 과정이 순조롭게 의료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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