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간호사회는 제75회 정기 대의원총회를 3월 9일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열고, 간호법이 반드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도록 끝까지 총력을 기울이기로 결의했다.
또한 임원선거를 통해 회장으로 김정미 현 경기도간호사회 제1부회장(한림대동탄성심병원 간호부장, 사진)을 선출했다.
김정미 회장과 함께 러닝메이트로 나온 이춘미 현 의정부시간호사회장(추병원 간호부장)이 제1부회장, 오수민 현 경기도간호사회 이사(수원여대 간호학과 교수)가 제2부회장으로 확정됐다.
김정미 회장은 정견 발표를 통해 ‘건강한 국민을 위한 안전한 간호, 간호법 제정으로’ 슬로건 아래 4가지 핵심공약으로 △건강한 국민을 위한 간호법 제정 △우수한 간호인력 양성을 통한 환자안전 사수 △행복한 간호사를 위한 근무환경 및 처우 개선 △새로운 간호 100년을 위한 미래간호 제시 등을 내세웠다.
회장단과 함께 새로 선출된 이사 8명과 감사 2명은 다음과 같다.
△이사 = 김성희(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간호과장) 박완임(동국대 일산병원 간호부장) 박종희(순천향대 부천병원 간호부장) 서은정(전 아주대병원 간호본부장) 신연희(분당서울대병원 간호본부장) 이미화(단원병원 간호국장) 이병옥(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간호부장) 이승신(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 간호부원장)
△감사 = 강상임(양지요양병원 간호부장) 백훈정(여주대 간호학부 교수)
총회에서는 건의문을 낭독하고 결의문을 채택했으며, 2023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을 심의해 통과시켰다.
총회 개회식에서는 김영경 대한간호협회장이 격려사를 했다.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최혜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최연숙 국민의힘 국회의원, 황세주 경기도의원,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이 참석해 간호사들을 격려했다.
또한 정춘숙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김상희·조정식·정성호·권칠승·최종윤·이탄희 국회의원, 국민의힘 송석준 국회의원이 영상축사 및 축전을 보내왔다.
시상식에서는 경기도지사상 등 회원들을 포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