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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전문직 한국 표준 만든다
직무표준 개발 및 업무수행능력 규정
[편집국] 정규숙   kschung@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0-10-05 오전 08:39:36
우리나라의 간호전문직 표준을 개발하기 위한 작업이 한창이다.

대한간호협회는 올6월말 '간호직무표준위원회(위원장·김조자)'를 구성해 간호직무표준을 개발하고 이에따른 간호업무 수행능력 수준을 기술하기 위한 작업을 해오고 있다.

위원회는 간호전문직의 의무와 책임에 대한 정의를 내리고 간호직무표준을 개발함으로써 궁극적으로 한국의 간호전문직 표준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위원회는 지금까지 모두 3차례 회의를 열어 심도있는 논의를 벌였다. 우선 간호직무표준은 간호의 전 분야를 포괄할 수 있는 내용으로 규정하고, '간호표준(standards of care)' 및 '전문직 수행표준(standards of professional performance)' 두 가지로 나눠 기술하기로 했다.

이중 간호표준은 사정·진단·목표·계획·수행·평가 등 간호과정에 맞춰, 전문직 수행표준은 간호의 질관리·개인활동평가·교육·동료지지·윤리·협동·연구·자원활용 등의 항목으로 나눠 기술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위원회는 또 간호직무표준이 마련되면 이에따른 간호업무 수행능력 수준을 단계별(level)로 구분해 규정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오는 11월 3∼4일 워크숍을 열어 직무표준의 세부 항목을 결정해 이에 대한 정의를 내리고, 직무표준 수행정도를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을 정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직무표준을 토대로 구체적인 간호업무 내용도 검토할 계획.

한편 위원회에는 간호실무 각 분야별 대표와 대한간호학회 7개 분야학회장 등 모두 18명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정규숙 기자 kschung@nursenews.co.kr

  • 아주대 대학원 간호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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