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협회 활동

[편집국] 정규숙   kschung@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2-07-18 오전 09:37:36

2003년은 대한간호협회가 창립된 지 8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며, 4년마다 열리는 전국간호사대회가 개최되는 해이다.
　
간협은 내년에 열릴 창립 80주년 기념행사와 제6회 전국간호사대회를 차질없이 진행하기 위해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10일 첫 회의를 가졌다.

　준비위원회 위원장은 김의숙 대한간호협회장이 맡았으며 위원으로는 간협의 이정희 제1부회장, 박혜자 제2부회장, 최의순 섭외홍보위원장, 윤순녕 교육위원장, 김조자 재정위원장과 홍경자 서울시간호사회장, 김명옥 경기도간호사회장, 성영희 임상간호사회 제1부회장, 권춘화 보건진료원회장, 조희순 양호교사회장, 이향련 대한간호학회장, 김순자 ICN서울총회기념사업위원 및 간호사업자문위원이 위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분과위원회를 학술·기획·전시·예비행사·전야제·홍보·개막·축제한마당분과위원회 등 8개 분야로 나눠 구성했다. 분과위원회 위원장은 준비위원회 위원들이 맡았으며 각 분과별로 3∼4명의 실무위원을 두기로 했다. 또한 준비위원으로 간호학생, 20대 간호사, 30대 간호사, 3·4년제 간호교육기관, 간호정우회 대표를 추가로 위촉하기로 했다.

　김의숙 회장은 "간호협회 창립 80주년 기념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간호사들이 폭넓게 참여해 자긍심을 느끼고 대단합을 이루는 축제의 마당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자"면서 "준비위원회에 분야별 대표들이 고루 참석한만큼 다양한 아이디어와 지혜를 모아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준비위원회 차기 회의는 18일 오후에 열린다.

정규숙 기자 kschung@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