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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정책관’ 제도 필요하다 --- 보건의료정책 결정과정에 간호사 목소리 반영해야
간협 100주년 국제세미나 ‘글로벌 간호의 방향과 미래’ 개최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11-24 오후 03:44:33

보건의료정책 결정과정에 간호사들의 의견이 반드시 반영돼야 하며, 이를 위해 정부에 ‘간호정책관’ 제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간호협회 100주년 기념 국제세미나가 ‘글로벌 간호의 방향과 미래’ 주제로 11월 22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신동근 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한 국회의원들이 주최하고, 대한간호협회가 주관했으며, 보건복지부가 후원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세계보건기구(WHO) 아멜리아 튀풀로투(Amelia Tuipulotu) 간호정책관(CNO)과 국제간호협의회(ICN) 하워드 캐튼(Howard Catton) 최고경영자(CEO)가 초청돼 주제발표를 했다.

아멜리아 튀풀로투 WHO 간호정책관은 ‘글로벌 보건을 위한 간호정책관(Chief Nursing Officer)의 중요한 역할’ 주제발표를 통해 유럽의 사례를 소개하면서 간호정책관 제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유럽의 경우 간호·조산정책관(GCNMO, Government Chief Nursing and Midwifery Officers)을 임명하고 있으며, 많은 나라에서 이 제도를 신설하거나 확대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간호가 더욱 강화되면서 국민들에게 품질 높은 간호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간호사 교육과 리더 육성을 위한 투자가 정책적으로 자리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 왼쪽부터) 아멜리아 튀풀로투 WHO 간호정책관, 하워드 캐튼 ICN 최고경영자, 탁영란 대한간호협회 제1부회장

하워드 캐튼 ICN 최고경영자는 ‘간호 리더십, 보편적 건강보장과 인류평화를 위한 해결책’ 주제발표를 통해 “간호정책의 발전이 국민건강과 직결되며, 이는 궁극적으로 경제발전과 사회발전에 일조한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보건의료 체계에 있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간호사의 역할이 필수적이고, 간호사는 세계인의 건강한 미래와 긴밀히 연결돼 있다”며 “간호사에게 투자하지 않는다면 우리의 상황은 점점 나빠질 것임이 분명하며, 이것은 정책입안자들도 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간호사들이 보건의료정책 결정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하며, 간호사들의 전문지식과 자문이 함께할 때 올바른 정책이 만들어질 수 있다”며 “대한민국도 미래 보건의료체계를 위해 간호사를 위한 법적 제도적 지원이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탁영란 대한간호협회 제1부회장은 ‘미래 한국간호를 향한 초석, 간호정책 성과와 과제’ 주제발표를 통해 간호교육 4년 학제 일원화 등 대한간호협회가 추진해 결실을 맺은 정책 성과와 간호법 제정 노력 등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국민 누구나 질 높은 간호서비스를 제공받을 권리가 있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간호법 제정이라는 법적 기반이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국제세미나 개회식에서는 신동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이 축사를 통해 “보편적 건강보장 달성을 위해서는 간호 관련 법과 제도 개선이 이뤄져야 하고, 시대 변화에 대응해 간호사들의 요구가 정책에 반영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간호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영경 대한간호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보건의료정책 수립과정에서 간호사의 역할이 더 커져야 하며, 간호사들은 정치적 역량을 발휘해 보건의료의 미래 설계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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