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하단 바로가기
Home / 간호대학생 동아리, 세상을 만나다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인쇄
[오케스트라 동아리 ‘Un Suono’] 가톨릭관동대 간호대학생들 ‘하나의 소리’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7-12 오후 02:19:12

나의 소리와 너의 소리 어우러짐

오케스트라는 협력을 배우는 과정

여섯이 모여 하나가 됐다. ‘나’의 소리와 ‘너’의 소리의 어우러짐을 통해 ‘함께’의 의미를 배워가고 있다. 가톨릭관동대 간호학과 오케스트라 동아리 ‘Un Suono(하나의 소리)’는 다양한 악기를 한마음으로 연주하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자랑한다.

동아리 대표 윤영태 학생과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Un Suono’ 활동에 대해 들어봤다.

Q ‘Un Suono’는 어떤 동아리인가.

“Un Suono(온 쏘우노)는 이탈리아어로 ‘하나’를 의미하는 ‘Un’과 소리를 뜻하는 ‘Suono’를 합친 말입니다. 여러 악기가 모여 하나의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오케스트라 이름으로 제격이죠.

2020년 12월 당시 간호학과 1학년이던 두 학생이 교수님들을 설득해 오케스트라 동아리가 개설됐고, 2021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단원을 모집했어요. 모집 공고에 ‘혼자는 할 수 없어도, 우리는 할 수 있을지도 모르잖아요’라는 글귀가 있었어요. 저를 비롯해 모두가 그 글귀에 반해서 동아리 한식구가 됐어요.” 

Q 어떤 악기를 연주하는지.

“동아리 단원은 모두 6명입니다. 바이올린(임승찬), 첼로(임병수), 플룻(강민서), 피아노(박효언), 트럼펫(윤영태), 클라리넷(장수호)을 각각 연주하고 있습니다.

오케스트라는 나의 소리와 너의 소리의 어울림이라고 생각해요. 연습하고 훈련하는 과정에서 서로 협력을 배우고, 함께하는 삶의 참 의미를 알게 되죠. 동아리 지도교수는 간호학과 서형은 교수님이 맡고 계십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에서 축하공연 담당

병원 환자들 위한 연주 봉사활동도 해

Q 공연은 어떻게 하고 있나.

“매년 11월 열리는 간호학과 나이팅게일 선서식에서 축하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간호학과 학술제와 의과대학 축제에서도 공연합니다. 지역사회 아마추어 오케스트라와 교류하는 등 학교 담장 밖 활동도 하고 있죠.

병원에서 환자들을 위해 연주하는 봉사활동도 하고, KTX 강릉역 앞 등 공공장소에서 시민들을 위한 연주도 진행합니다. 방학 중에는 합주 연습에 힘쓰고, 단원들 간 친목 도모를 위해 캠프활동도 합니다.”

Q 동아리에 대해 자랑하고 싶은 점이 있다면.

“우리 동아리는 역사도 짧고, 규모도 작아요. 하지만 단원들 간의 전우애만큼은 최고라고 자부합니다. 진짜 강하고 끈끈해요. 서로 애틋한 마음도 있고요. 연주 중에 실수를 하게 되면 서로 눈빛으로 격려하면서 함께 마무리해 나가죠. 그런 따뜻한 분위기가 동아리의 가장 큰 강점이라 생각해요.”

끈끈하고 강한 전우애로 뭉친 단원들

서로의 소리에 의지하며 하모니 만들어

Q 가장 기억나는 보람된 순간은.

“첫 공연을 위해 준비했던 과정이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처음 합주를 할 때 관악기는 관악기대로, 현악기는 현악기대로, 소리가 제각각이었죠. 하지만 합주를 거듭할수록 악기 소리들이 서로 한데 어우러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공연이 시작됐을 때는 서로가 서로의 소리에 의지하며 응원하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죠. 무대에서 내려올 때 교수님들과 수녀님들께서 ‘아주 좋았다’고 말씀해주셔서 정말 감동했어요. 오케스트라 활동을 하는 기쁨과 행복을 느꼈습니다.”

Q 합주를 위해 특별히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

“오케스트라 규모는 작지만 악기별 파트장을 정해놓고, 파트장 중심으로 단원들이 모입니다. 파트장은 단원들과 연습은 물론 친목을 쌓기 위해 노력하죠. 연주회 첫 연습 때는 단원들이 모두 함께 밥을 먹는 시간을 갖고 있어요. 서로를 잘 알고 더 잘 이해할수록 서로의 소리를 더 잘 들을 수 있다고 믿으니까요.”

Q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9월 말∼10월 초에는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할 계획입니다. 11월 초에는 나이팅게일 선서식에서 축하공연을 하고, 11월 말에는 Un Suono 정기 연주회를 가질 계획입니다. 매주 목요일 오후 정기적으로 합주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Q 어떤 간호사가 되고 싶은지.

“환자들에게 귀 기울이고, 함께 슬퍼하고, 함께 기뻐하는 간호사가 되고 싶습니다. 눈으로는 환자의 마음을 바라봐주고, 손으로는 환자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주며, 소리로는 환자를 행복하게 해주는 간호사가 되고 싶습니다.”

 

  • 보험심사간호사회
  • 박문각 신희원
  • 스마트널스
간호사신문
대한간호협회 서울시 중구 동호로 314 우)04615TEL : (02)2260-2571
등록번호 : 서울아00844등록일자 : 2009년 4월 22일발행일자 : 2000년 10월 4일발행·편집인 : 탁영란  청소년보호책임자 : 탁영란
Copyright(c) 2016 All rights reserved. contact news@koreanursing.or.k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