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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 보도된 '코로나 전사' 간호사들 (53)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1-18 오전 09:27:05

[매일신문] 언제까지 간호사들의 헌신만 요구할 건가

매일신문은 ‘언제까지 간호사들의 헌신만 요구할 건가’ 주제의 한윤조 사회부 차장 칼럼을 1월 15일 신문 27면 ‘청라언덕’ 코너에 게재했다.

의료진이 전 세계적인 ‘영웅’으로 칭송되는 시대다.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2월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때부터 3차 팬데믹이 진행되고 있는 지금까지 수많은 의료진이 감염병과의 전쟁 최전방에서 긴 사투를 벌이고 있다.

특히 가장 많은 시간을 환자들과 부대끼는 이들이 바로 간호사들이다. 감염병이라는 특성상 격리가 기본이 되다 보니 간호사에게 주어지는 노동의 강도는 몇 배 더 가중될 수밖에 없다. 몸이 몇 개라도 모자랄 판국이다.

간호사는 교대근무에다 생명을 다룬다는 직업적 특성과 턱없이 모자란 인력 탓에 지금껏 막무가내식 ‘살신성인’을 강요받아왔다.

간호사는 장롱면허가 많은 대표적 직업이다. 어렵게 간호사 면허증을 취득하고도 일을 포기하는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열악한 노동환경이다. 코로나19 사태로 노동강도는 더욱 극한으로 치달았다.

그런데 코로나19 위기가 1년 가까이 지속되는 동안 정부는 그리고 우리 사회는 과연 이들의 희생에 감사하는 것 외에 무엇을 해줬던가.

이제는 더 이상 말로만, 마음으로만 이들을 위로할 때는 지났다. 의료는 결국 사람의 일이다. 의료진이 무너지면 환자의 안전도 무너질 수밖에 없다.

 

[중앙일보] 1년째 6시 출근, 밤10시 퇴근…그 엄마 보며 딸도 간호사

중앙일보는 경기 남양주시 현대병원 감염관리담당 간호사 김세재(55) 차장 인터뷰 기사를 1월 14일 신문 18면에 보도했다.

20년이 넘은 베테랑 간호사인 김세재 차장에게 지난 2020년은 절대 잊지 못할 한 해다. 1년 내내 코로나19 최전선에 있었다. 병원 내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동선 관리, 환자 발열 감시, 외래 환자나 의심 증상 환자가 있는 안심병동 관리, 새로운 환자 받고 기존 환자 전원 보내기…. 이 모든 일이 김세재 차장 몫이다.

지난해 2월 말 코로나19 관련 격리자를 받아달라는 요청이 왔다. 당시 몽골에서 간경화 치료를 하러 입국한 환자가 확진됐는데, 그 가족이 격리할 데가 필요했다. 그때 병동(32개 병상)을 통째로 비워 격리자 5명을 받았다.

코로나19가 생소하던 때 모든 직원의 교육도 담당해야 했고, 격리자 관리도 김세재 차장의 몫이었다. 병원 영양실에 식사를 모두 1인식으로 만들어 달라고 한 후 레벨D 방호복을 착용하고 음식을 날랐다.

지난 1년 동안 오전 5시에 일어나 6시 30분에 출근하고 하루 12시간 넘게 일하는 나날이 이어졌다.

현대병원은 지난해 12월 17일 경기 북부 민간종합병원 가운데 첫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이 됐다. 중증환자까지 마다치 않고 받았다. 그는 “8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입원해 치료를 받았지만 단 1명의 직원도 감염되지 않았다”며 “감염관리 책임자로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병원에서는 1등 간호사였지만 집에서는 늘 미안한 엄마다. 연년생 딸·아들을 뒀고, 지난해 딸이 간호사가 돼 취직했다. 김세재 차장은 “간호사 딸에게 김치찌개 한번 끓여주고 싶다”고 새해 소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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