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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부민병원, 코로나19 예방접종실 운영 … 간호사 등 전담팀 구성
[편집국] 엄용주 기자 yjeo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4-29 오후 05:20:59
관절·척추·내과 전문센터형 해운대부민병원(병원장 서승석)이 부산 해운대구 코로나19 예방접종사업 참여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4월 28일부터 5월 8일까지 조기접종 대상자에게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
해운대부민병원은 부산 해운대구 참여의료기관 12곳 중 1곳으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배정받아 접종한다.
응급상황에 대비해 의사(예진·이상반응 응급처치), 간호사(백신준비·접종·응급처치) 등 숙련된 코로나19 접종 전담팀을 구성했다.
아울러 동선이 분리된 코로나19 예방접종실을 병원 1층에 구축해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백신접종을 위해 하루 최대 50명으로 접종 인원을 제한했다.
대상자들은 신원확인부터 예진표 작성, 의사 예진, 접종, 이상반응 관찰 등의 절차를 통해 안전하게 접종받게 된다.
서승석 병원장은 “해운대구 지역거점 종합병원으로서 원활한 접종과 지역민의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역 의료서비스 향상과 해운대구 보건의료환경 안전 확보를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