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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 창원한마음병원 수간호사, 의창소방서 표창 --- 70대 시민 생명 구해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4-01-02 오전 08:08:44
한양대학교 창원한마음병원(이사장 하충식)은 김현지 수간호사(사진 왼쪽에서 둘째)가 지난 12월 29일 창원 의창소방서에서 열린 ‘2023년 소방업무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현지 수간호사는 일상에서 위험에 처한 시민을 적극적으로 구한 공로로 표창을 받게 됐다.
김현지 수간호사는 지난 11월 26일, 창원 동읍의 한 식당에서 호흡곤란에 빠진 70대 시민을 대상으로 호흡과 맥박을 확인한 후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지를 시행했다. 의창소방서 119구급대가 도착하기 직전 시민은 의식을 회복했으며, 병원으로 이송돼 건강을 회복했다.
김현지 수간호사는 “상황을 보자마자 당연하게 응급처치를 했다”며 “해야 할 일을 한 것에 많은 분들이 격려해 주시고, 의창소방서에서 표창까지 받게 되어 감사한 마음뿐”이라고 밝혔다.
의창소방서 이상기 서장은 “의료인이라고 할지라도 일상에서 위험에 처한 사람을 돕기란 쉽지 않은 일”이라며 “연말 표창을 통해 이러한 용기와 실천에 감사함을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