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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치매 할머니 위해 화투 든 방호복 간호사들 ‘용신봉사상’ 수상
여협, 전국여성대회에서 시상 --- “간호사, 국민과 함께 한 따뜻한 동행”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11-09 오후 06:41:12

코로나19 음압병실에 홀로 격리된 90대 치매 할머니를 위해 방호복을 입은 채 화투 그림 맞추기를 한 사진으로 국민들을 감동시켰던 간호사들이 ‘용신봉사상’을 수상했다.

영예의 수상자는 삼육서울병원의 이수련(29), 양소연(33), 국보영(32), 홍예지(27) 간호사이다.

용신봉사상은 소설 ‘상록수’의 실제 모델이자 여성농촌운동가인 최용신(1909.8.12.∼1935.1.23) 여사의 뜻을 이어 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1964년 제정한 상이다.

희생과 사랑의 정신으로 국가와 지역사회, 여성발전에 힘쓴 모범적인 여성에게 매년 시상하고 있다. 올해 시상식은 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허 명)가 11월 9일 개최한 제56회 전국여성대회에서 진행됐다.

용신봉사상을 수상한 4명의 간호사들이 돌본 박 모(93) 할머니는 중등도 치매환자로, 코로나19로 확진돼 지난해 8월 1일 삼육서울병원 음압병동에 입원했다. 침상에 눕기를 꺼리는 할머니를 위해 간호사들은 병실 바닥에 매트리스를 깔아줬다.

고령인 할머니가 격리병실에서의 입원생활을 힘들어 하자, 간호사들은 치매환자를 위한 놀이시간을 만들어 화투를 이용한 꽃그림 맞추기와 색칠하기를 함께 했다. 또한 할머니를 위해 가족들과 영상통화도 주선했다. 할머니는 보름간 치료를 받은 후 음성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국민들의 마음을 울린 방호복 화투 사진은 대한간호협회가 올해 진행한 ‘코로나19 현장 스토리 2차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간호협회는 화제의 주인공 간호사들을 용신봉사상 후보자로 추천했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간호협회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간호사들이 보여준 헌신과 사랑은 국민들과 함께 한 따뜻하고 위대한 동행이었다”며 “이번 수상은 올해 대한간호협회의 슬로건인 ‘간호사가 대한민국을 간호하겠습니다’의 의미를 국민들에게 잘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56회 전국여성대회는 대한간호협회를 비롯한 60개 회원단체와 17개 시도 여성단체협의회를 대표한 여성 지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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