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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순현 간호사, 사회복지의 날 `국회의장 공로장' 수상
[편집국] 주혜진 기자 hjjoo@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6-09-20 오후 02:50:07
문순현 제주 창암재활원 간호사가 중증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회의장 공로장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9월 7일 개최된 `제17회 사회복지의 날 및 제27회 전국사회복지대회' 기념식에서 열렸다.
문순현 간호사는 투철한 사명감과 신념을 바탕으로 정신장애인 및 중증장애인 등을 위해 20여년간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장애인들의 건강과 일상생활능력 향상을 위한 재활치료를 적극 지원했으며,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을 위해 힘썼다. 지역사회 청소년 상담프로그램 등에도 참여했다.
문순현 간호사는 “더 훌륭한 일을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제가 상을 받게 돼 쑥스럽고 감사하다”면서 “복지시설에서 간호사가 열심히 일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게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문순현 간호사는 1981년 제주한라대를 졸업했으며, 정신보건간호사 자격을 취득했다. 제주시립희망원, 제주정신요양원, 제주평화양로원 등에서 근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