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단원병원 “휘장은 면허간호사의 긍지”
급여 현실화 주력 … 매년 간호주간 행사 열어
[편집국] 김보배기자 bb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1-09-27 오후 05:21:06
동의성재단 시화병원과 단원병원 간호사들이 휘장 달기 캠페인에 3년째 참여하고 있다.
간호부에서 휘장을 구입해 선물하고 있다. 신입간호사들에게는 `조직 사회화 성공 100일 잔치'에서 휘장을 직접 달아주고 있다.
양 병원 간호부를 총괄하고 있는 한영희 간호이사는 “환자들이 면허간호사의 상징인 휘장을 달고 있는 간호사들을 믿음직스러워한다”고 밝혔다.
단원병원(이사장·최병철)은 경기 안산시 단원구에 있으며, 심장수술을 시작한 지 2년 2개월 만인 올해 8월 100회 수술에 성공했다.
시화병원(이사장·문용식)은 경기 시흥시 정왕동에 있으며, 중소사업장이 밀집돼 있는 시화공단 근로자들의 건강증진에 힘쓰고 있다.
간호부는 그동안 급여 재정비 태스크포스팀을 운영했으며, 그 결과 병원측은 2014년부터 급여를 30% 인상키로 결정했다. 학사과정을 밟고 있는 간호사들에게는 격려금을 주고 있다. 매년 `간호주간' 행사를 열어 우수 간호사례를 공유하고, 화합을 다지며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