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첫 통합 HI 제정
의료원 체제 전환 준비
[편집국] 김보배기자 bb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1-08-19 오후 13:31:13

서울대병원(병원장 정희원, 간호본부장 김명애)이 새로운 HI(Hospital Identity, 병원 이미지 통합)를 개발하고 ‘HI 선포식’을 개최했다.
새 HI는 대내외적으로 단일하고 일관되게 브랜드 파워를 관리하고, 글로벌 의료환경에 적합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제정됐다. HI 로고는 서울대병원 영문 이니셜 ‘SNUH’와 서울대 ‘약장마크’를 이용해 제작했다. 영문 이니셜은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을 지향하는 뜻으로, 약장마크는 교육-연구-진료기관으로서의 정통성과 위상을 표현하기 위해 사용됐다.
새 HI는 의료원 체제 전환을 준비하고 있는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서울시 보라매병원,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등 4개 기관에서 함께 사용하게 된다.
정희원 서울대병원장은 “새 HI는 서울대병원의 참신하고 미래지향적이며 통일된 이미지를 심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 세계 무대에서 글로벌 의료기관으로서의 면모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