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어린이병원 간호연구 적극 지원
아로마복부마사지 통한 배변완화 효과 검증
[편집국] 김보배기자 bb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4-07-29 오후 16:10:34
서울시어린이병원 간호부(부장·허 원)가 뇌성마비 환아를 대상으로 아로마복부마사지를 실시해 장기능 향상 효과를 거두고 있다. 서울시어린이병원(병원장·남 민)은 대전보건대학(총장·정무남)과 관학협약을 체결해 간호연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남미정 간호과 교수에게 자문을 받아 진행했다.
배변장애가 있는 뇌병변장애 아동에게 아로마복부마사지를 2주 동안 주 3~5회 실시했다. 그 결과 대상 환자의 좌약·관장횟수가 2.2% 감소하고, 환자당 배변량이 300g 이상 증가하는 등 효과가 나타났다.
허 원 간호부장은 “아로마복부마사지의 효과가 연구를 통해 검증된 만큼 이에 근거해 병원 전체에서 실제 간호중재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간호사들이 다양한 간호연구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간호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변장애가 있는 뇌병변장애 아동에게 아로마복부마사지를 2주 동안 주 3~5회 실시했다. 그 결과 대상 환자의 좌약·관장횟수가 2.2% 감소하고, 환자당 배변량이 300g 이상 증가하는 등 효과가 나타났다.
허 원 간호부장은 “아로마복부마사지의 효과가 연구를 통해 검증된 만큼 이에 근거해 병원 전체에서 실제 간호중재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간호사들이 다양한 간호연구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간호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