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소록도병원 ‘행복한 웃음으로 피어나다’
[편집국] 김정미기자 jm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1-07-29 오후 16:10:45

국립소록도병원(원장·박형철, 간호과장·이명희)이 ‘소록도-행복한 웃음으로 피어나다’ 작품 전시회를 7월 19~21일 열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마사회와 남포미술관이 농어촌희망재단 후원으로 지난 6월 개최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완성된 작품들이 전시됐다. 소록도 입원환자와 직원,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제작한 오방부채와 상상화 액자 등 총 100여점이 전시됐다. 몸이 불편한 환자들이 작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간호사들이 돕고 거들며 함께했다.
박성희 간호팀장은 “환자들과 함께 작품을 만들며 희망을 꿈꾸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돼 매우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