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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강좌 - 비폭력대화법 활용
[편집국] 김정미기자   jm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1-07-19 오후 13:05:13
◇ 상대방 속마음 헤아리는 발전적 대화법
◇ 긍정형 질문으로 상호존중 대화 이끌어내
◇ 조직 구성원들 갈등 줄어들고 신뢰 커져

 간호조직 구성원들 간의 갈등을 줄이고 신뢰를 키울 수 있는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방법으로 비폭력대화법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서울시간호사회가 실시한 `효과적인 대화기법' 보수교육에서 한국비폭력대화센터 캐서린 한 대표가 `비폭력대화법'에 대해 소개했다.

 비폭력대화(NVC : Nonviolent Communication)란 마음속에 잠재된 폭력을 가라앉히고 연민의 마음으로 사람들과 유대관계를 맺기 위한 대화법을 말한다.

 캐서린 한 대표는 “비폭력대화는 간호현장에서 부딪히는 환자와 동료, 선후배들의 속마음을 헤아리고 동시에 자신의 마음까지 돌볼 수 있는 발전적인 대화법”이라며 “자신의 욕구와 기대, 희망, 가치관을 파악하고 표현하는 단계를 거쳐야만 상대방의 욕구와 마음도 헤아릴 수 있고 상호존중적인 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상사로부터 `그렇게 밖에 못해?'라는 말을 들었을 때, 좌절하고 상처받기 보다는 그런 말을 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욕구 상태를 파악한 후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공감의 귀를 열어 상대방의 말을 듣는다면 보다 친밀한 소통이 가능하고 유대감이 형성되며, 발전적인 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조언했다.

 김연미 한국비폭력대화센터 강사는 “후배가 실수를 저질렀을 때 무례하다고 혼내는 것 보다는 관찰과정을 통해 `네가 이런 행동을 하니 내 마음이 아프고 속상하다'는 느낌을 솔직히 전달하는 게 중요하다”며 “나의 느낌 표현에 대해 후배가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긍정질문으로 묻고 답하며 대화를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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