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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I사업 적극 실시하는 중소병원, 간호업무 효율성 - 직무 만족도 높아
[편집국] 이경주기자   kj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1-07-12 오후 13:27:28
중소병원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선 QI(질향상) 사업을 정착시켜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는 공혜연 인천 나사렛국제병원 QI팀장의 석사학위논문(가천의과학대 경영대학원) `중소병원의 QI 사업의 내용과 개선효과분석'에서 제시됐다.

 제2주기 의료기관평가(2009년)를 받았던 중소병원 중 54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했다. QI 전담자가 있는 병원은 7곳(13%)에 불과했으며, 타 업무와 겸직하는 병원은 32곳(59.3%), 전담자가 없는 병원은 15곳(27.8%)이었다.

 QI사업 주제를 △외부고객만족 △위기관리 △비용절감 △임상진료의 질과 의료의 질 향상 △업무효율성 등 5개로 분류해 수행여부를 조사했다.

 `외부고객만족'은 퇴원 후 추후관리, 환경개선, 행정절차 간소화 등 12개 항목으로 조사했으며, 평균 43.7% 수행률을 보였다. `위기관리'는 의료사고 감소 활동, 낙상 방지 프로그램 개발 등 8개 항목으로 조사했으며, 평균 40.7% 수행률을 보였다.

 `비용절감'은 물자절약 활동, 재원일수 단축, 진료비 삭감률 감소 등 6개 항목에 대해 조사했으며, 평균 34.3% 수행률을 보였다. `임상진료의 질과 의료의 질 향상'은 감염관리 활동, 투약오류 감소, 응급실 재원시간 단축 등 16개 항목으로 조사했으며, 평균 33.6% 수행률을 보였다.

 `업무효율성'은 간호업무 효율성 향상, 정기적 직무만족도 조사, QI사업 참여 위한 인센티브 제공 등 14개 항목으로 조사했으며, 평균 24.3% 수행률을 보였다.

 QI사업 효과를 조사한 결과 간호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감염관리 활동이 활발해졌으며, 물자절감에 도움이 되고, 직원들의 직무 만족도 등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공혜연 간호사는 “조사결과 QI활동 수행률이 평균 50%를 넘지 못했다”면서 “중소병원에서 활용할 수 있는 QI 지표를 개발하고, 병원 경영진의 인식을 개선하고, 병원 사정에 맞춘 QI팀을 구성하는 등 다양한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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