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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신생아 퇴원교육 프로그램 개발
교육수가 개발 근거로 활용
[편집국] 이경주기자   kj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1-06-28 오후 14:17:26

 표준화된 고위험신생아 보호자 대상 퇴원교육 프로그램이 개발됐다.

 병원간호사회가 고위험신생아 교육수가 개발을 위해 병원신생아간호사회에 연구비를 지원해 실시한 `고위험신생아 퇴원교육 프로그램 표준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책임연구원은 고범자 병원신생아간호사회장(건국대병원 교육행정팀장)이 맡았다.

 미숙아를 비롯한 고위험신생아 퇴원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수도권 지역 8개 상급종합병원 9개 신생아중환자실의 퇴원교육 소책자, 동영상, 팸플릿 등의 자료를 수집해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37주 미만 미숙아 출생률은 13.9%(2009년)에 이른다. 특히 신생아집중치료술 발달로 미숙아 생존율이 높아지고 있고, 입원기간은 단축되고 퇴원이 빨리지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부모들에게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퇴원교육이 중요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연구팀은 교육프로그램 명칭을 `고위험신생아 퇴원교육'으로 정했으며, 개별교육과 집단교육을 합해 120분 이상 실시하도록 만들었다.

 교육내용은 11개 대분류 및 41개 소분류 항목으로 개발됐다. △퇴원기준 △성장발달(미숙아 이해, 발육평가 등) △돌보기(아기안기, 마사지 등) △위생간호(목욕, 제대관리 등) △건강문제에 대한 대처와 예방법(구토·딸꾹질·발열·경련 등) △안전관리 △투약(경구투약방법 등) △특수간호(경관영양, 장루간호 등) △예방접종 △퇴원후관리(도움 되는 인터넷 사이트 등) △수유하기.

 연구팀은 “고위험신생아 부모들에게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주고 환아의 건강과 성장발달에 도움을 주기 위해 표준화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했다”면서 “표준화된 교육프로그램이 정착되면 퇴원교육에 대한 건강보험 수가를 책정하는 데 근거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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