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화학요법 후 오심·구토 관리 환자용 교육 지침서 개발
[편집국] 이경주기자 kj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1-06-21 오후 17:24:32
암환자들이 항암화학요법을 받은 후 겪게 되는 고통스런 오심·구토를 치유의 과정으로 받아들이고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줄 교육 지침서가 개발됐다.
지침서는 이지은 계명대 동산의료원 간호사의 논문(논문지도교수 박명화 계명대 간호대학 교수)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암 환자의 오심, 구토관리를 위한 환자용 지침 개발'에서 제시됐다. 성인간호학회지 2010년 12월호에 실렸다.
지침서 개발을 위해 국내외 논문 64편을 분석했다. 3번 이상 항암화학요법치료를 받고 오심·구토를 경험한 환자들을 심층 면담했다.
그 결과 암환자들은 항암화학요법으로 인한 오심·구토 때문에 매우 힘들어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흔히 약물요법으로 항구토제를 사용했지만, 가격이 비싸고 보험으로 인정되는 용량에 제한이 있었다. 환자마다 다양한 방법으로 비약물요법을 사용하기도 했지만 명확한 근거가 없었다.
지침서는 일반적 사항(지침서 목적, 오심·구토의 종류, 항암화학요법과의 관계 등), 약물요법(항구토제 종류, 복용방법 등), 비약물요법(식이요법, 인지요법, 심리요법, 물리요법 등) 등으로 구성됐다. 환자경험 사례, 근거 출처를 제시했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을 삽입했다. A4 크기 16페이지 분량으로 제작됐다.
지침서의 신뢰도와 질에 대해 암환자와 의사·간호사·간호대학 교수 등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전문가들은 4점(5점 만점), 암환자들은 4.33점으로 평가했다. 내용이 정확하고 적절한 것으로 평가됐다.
환자들을 대상으로 난이도를 조사한 결과 평균 4.74점(만점 10점)으로 나타났다. 난이도 5점 이하는 비교적 쉬운 것을 의미하며, 중학교 수준 이상이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수치로 볼 수 있다.
환자들은 `지침서를 읽으면서 오심·구토는 누구나 겪는 과정이라는 것을 공감하게 됐다' `다른 환자에게 소개해주고 싶다' `쉽고 지루하지 않고, 내용이 유익하다' `가족들을 위한 지침서도 있었으면 좋겠다' 등의 의견을 밝혔다.
지침서는 이지은 계명대 동산의료원 간호사의 논문(논문지도교수 박명화 계명대 간호대학 교수)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암 환자의 오심, 구토관리를 위한 환자용 지침 개발'에서 제시됐다. 성인간호학회지 2010년 12월호에 실렸다.
지침서 개발을 위해 국내외 논문 64편을 분석했다. 3번 이상 항암화학요법치료를 받고 오심·구토를 경험한 환자들을 심층 면담했다.
그 결과 암환자들은 항암화학요법으로 인한 오심·구토 때문에 매우 힘들어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흔히 약물요법으로 항구토제를 사용했지만, 가격이 비싸고 보험으로 인정되는 용량에 제한이 있었다. 환자마다 다양한 방법으로 비약물요법을 사용하기도 했지만 명확한 근거가 없었다.
지침서는 일반적 사항(지침서 목적, 오심·구토의 종류, 항암화학요법과의 관계 등), 약물요법(항구토제 종류, 복용방법 등), 비약물요법(식이요법, 인지요법, 심리요법, 물리요법 등) 등으로 구성됐다. 환자경험 사례, 근거 출처를 제시했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을 삽입했다. A4 크기 16페이지 분량으로 제작됐다.
지침서의 신뢰도와 질에 대해 암환자와 의사·간호사·간호대학 교수 등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전문가들은 4점(5점 만점), 암환자들은 4.33점으로 평가했다. 내용이 정확하고 적절한 것으로 평가됐다.
환자들을 대상으로 난이도를 조사한 결과 평균 4.74점(만점 10점)으로 나타났다. 난이도 5점 이하는 비교적 쉬운 것을 의미하며, 중학교 수준 이상이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수치로 볼 수 있다.
환자들은 `지침서를 읽으면서 오심·구토는 누구나 겪는 과정이라는 것을 공감하게 됐다' `다른 환자에게 소개해주고 싶다' `쉽고 지루하지 않고, 내용이 유익하다' `가족들을 위한 지침서도 있었으면 좋겠다' 등의 의견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