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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경력별 맞춤형 스트레스 관리 필요
간호사 경력 따라 업무 스트레스 요인 달라
[편집국] 김정미기자   jm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1-05-24 오후 17:06:50
수술실 간호사들의 업무 스트레스 요인이 경력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이에 따른 맞춤형 중재프로그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미숙 국립암센터 수술실 간호사의 석사학위논문(연세대 보건대학원) `경력에 따라 분석한 수술실 간호사의 업무 스트레스 관련 요인과 대처방안'에서 나타났다. 수술실에 근무하는 일반간호사 100명을 경력 5년 미만과 경력 5년 이상 그룹으로 각각 나눠 조사했다.

 연구결과 간호사들의 업무 스트레스 점수는 경력 5년 미만군이 3.58점(5점 만점), 5년 이상군이 3.57점으로 두 집단 모두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요인을 분석한 결과 간호사들의 경력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력 5년 미만군과 5년 이상군 모두 `전문지식 및 기술이 부족할 때'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는다고 응답했다.

 이어 5년 미만군은 `의사와의 갈등' `의료한계 심리적 부담감' `간호업무와 관련된 사항' `근무표와 관련된 사항' `전문직으로서의 역할 갈등' 순으로 나타났다.

 5년 이상군은 `근무표와 관련된 사항' `의사와의 갈등' `간호업무와 관련된 사항' `의료한계 심리적 부담감' `간호사에 대한 대우' 순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대처방안은 두 그룹 간에 큰 차이가 없었으며, `문제 중심적' `긍정적 관점' `사회지지 탐색' 순으로 나타났다.

 최미숙 간호사는 “간호사들의 업무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서는 경력별로 맞춤형 관리·중재프로그램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경력 5년 미만 간호사들에게는 간호지식과 기술 위주의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하고, 관련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교육이 필요하다.

 경력 5년 이상 간호사들에게는 정신·신체적 소진을 줄이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휴가 및 스케줄 관리에서 배려가 필요하다. 유능한 업무수행 능력을 더욱 촉진시키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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