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마음사랑병원 휘장 달기 참여
가족친화기업 인증 … 간호사 근무만족도 높아
[편집국] 김정미기자 jm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1-04-19 오후 01:38:23
전북 마음사랑병원 간호팀(팀장·성병주)은 올해 1월 간호팀 비전 선포 및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진행하며 휘장 달기 캠페인에 참여했다. 병원에서 휘장 구입비 전액을 지원해 주는 등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성병주 간호팀장은 “간호사의 전문성과 자긍심을 드높이기 위해 캠페인을 시작했고 안팎으로 호응이 좋다”며 “환자들도 휘장이 면허간호사의 상징임을 알게 된 후 간호사들에게 더욱 신뢰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전북 완주군에 있는 마음사랑병원(원장·김형태)은 정부가 인증한 가족친화기업이다. 직장보육시설 어린이집, 육아휴직제도, 탄력근무제 등 직원복지 서비스에 중점을 둔 덕에 간호사들의 근무만족도가 높다.
매년 간호사 중 1명을 뽑아 서비스 코디로 선정해 원내 서비스 교육은 물론 지역사회에서 서비스 강사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간호팀은 올해 `일하고 싶은 직장, 머물고 싶은 병원'을 비전으로 정하고, 고객만족 감성서비스 정착과 간호사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