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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셉터 인증제 도입 필요하다
자질향상 위한 심화교육과정 개발해야
[편집국] 이경주기자   kj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1-04-05 오후 17:40:07
프리셉터 간호사들의 역할을 충분히 인정해주는 지원책을 마련하고, 자질향상을 위한 다양한 심화교육과정이 개발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는 성명숙 고대구로병원 수간호사의 간호교육학 석사학위논문(고려대) `신규간호사를 위한 프리셉터 교육방안 모색을 위한 연구(포커스 그룹 인터뷰 분석기법으로)'에서 제시됐다. 수간호사, 프리셉터, 신규간호사들을 심층 면담했다.

 프리셉터 제도는 임상간호현장에서 숙련된 경력간호사(프리셉터)가 신규간호사(프리셉티)와 1:1로 상호작용을 하면서 업무 적응을 도와주는 효과적인 실무교육방법이다.

 논문에 따르면 프리셉터들은 프리셉티를 맡아 교육하면서 인간적 갈등, 업무과중으로 인한 체력·정서적 소진, 교육결과에 대한 책임으로 인한 부담감, 자질 및 기술 개발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프리셉터 간호사들은 자신이 하고 있는 교육자의 역할을 주위에서 인정받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리셉터 간호사들을 위한 지원제도로 우선 신규간호사들을 교육하는데 보람을 느끼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프리셉터 인증제'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름에 걸맞은 자격과 권한을 줘야 한다는 것이다. 인증 방식으로는 프리셉터 배지 달기, 문서화된 승인서 등이 제시됐다.

 인증을 받기 위해선 프리셉터 자질 검증이 전제돼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객관적인 선발제도를 통과한 프리셉터들이 뽑힐 수 있도록 해야 하며, 프리셉터가 올바르게 교육하는지에 대해 종합적 평가도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프리셉터로서의 자질을 향상시키고 교육자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재교육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리더십 프로그램, 교수기법, 대인관계 및 의사소통 등 다양한 심화교육 프로그램을 원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인사고가 반영, 금전적 보상 등도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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