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병원 독서 통한 감성경영
[편집국] 김정미기자 jm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1-03-29 오후 16:01:51

순천향대 부천병원(원장·홍대식)이 올해 개원 10주년을 맞아 친절직원을 선정해 책을 선물하는 독서 감성경영에 주력하고 있다.
병원 홈페이지 `칭찬합니다' 게시판에 올라온 환자들의 글을 토대로 매달 친절직원을 선정한 후, 이들에게 홍대식 원장이 직접 책을 선물하고 있다. 친절 주인공들은 책을 읽고 동료들과 나눠 보면서 책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역할을 한다. 3월 친절직원으로 선정된 8명 중 6명이 간호사다. 고 이태석 신부가 집필한 책 `친구가 되어 주실래요?'를 선물로 받았다.
친절직원 선정과 독서 캠페인 업무를 맡고 있는 QI팀 박선경 팀장은 “직원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올리는데 책 선물이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