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조은병원, 휘장 통해 간호의 참뜻 새겨
가족 같은 병원문화 만들기 주력
[편집국] 김정미기자 jm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1-03-08 오후 04:06:09
더조은병원 간호부는 2008년 7월부터 휘장 달기 캠페인에 참여했다. 조은병원에서 `더조은병원'으로 이름을 변경하고 확장이전을 하며 새로운 마음을 다지기 위해 시작했다. 매년 신입간호사에게 휘장이 부착된 유니폼을 나눠주며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김영숙 간호부장은 “휘장을 다는 것은 환자 사랑과 친절, 배려 등 간호의 참뜻을 가슴에 새기는 것과 같다”며 “휘장을 달고 난 후 간호사들의 마음과 몸가짐이 더욱 성숙해졌고 책임감도 커졌다”고 말했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더조은병원(원장·도은식)은 척추·관절·디스크 전문병원이다. 가족 같은 병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그 중심에 간호부가 있다. 해마다 두 번, 간호부 주도로 바자회를 열고 수익금을 지역 복지관과 환자들을 위해 쓴다.
1004Day에는 간호사들이 직접 환자들의 발을 씻겨주는 이벤트를 연다. 수술 후 퇴원한 환자들의 가정을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