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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조자 간협 회장, 장하진 여성부 장관 만나
“보호자 없는 병원 문화 정착” 협력
[편집국] 김현정   hjkim@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6-07-13 오전 08:29:44
 여성가족부가 대한간호협회와 함께 보호자 없는 병원 문화 정착에 힘쓰기로 했다.

 장하진 여성가족부 장관과 김조자 대한간호협회장은 7월 11일 여성가족부 장관실에서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윤영옥 간협 사무총장이 배석했다.

 면담에서 장하진 장관과 김조자 회장은 보호자 없는 병원의 필요성에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며 성공적으로 보호자 없는 병원 환경이 조성되도록 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보호자 없는 병원'은 보호자가 없거나 유료 간병인을 고용하지 않아도 병원으로부터 양질의 간호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환경을 의미한다.

 김조자 회장은 “보호자 없는 병원은 가족의 간병 부담 완화와 국민의 삶의 질 향상, 보건의료서비스분야 일자리 창출 등 여러 실익을 가져올 것”이라며 “보호자 없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서는 간호사 인력을 확충해 양질의 간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하진 장관은 “가족 간병으로 인한 여성들의 노동과 부담을 줄이고 활발하게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보호자 없는 병원이 반드시 실현돼야 한다”며 “가족 간병의 심각성을 사회적으로 공론화 하고 여론화 해 보호자 없는 병원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대한간호협회에서 힘써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조자 회장은 “간호사 배치 기준이 없는 영유아 100인 미만 보육시설의 영유아 건강관리를 위해 구청이나 동사무소 등 지자체에 간호사를 두어 관리하도록 해야 할 것”이라는 의견도 제시했다.

 이에 장하진 장관은 “보육시설운영위원회 설치 의무시설이 확대되는 등 정부 정책이 변화하고 있다”며 “영유아의 올바른 건강 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김현정 기자 hjkim@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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