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보건의료원 방문간호사들 휘장 달기 캠페인 동참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주력
[편집국] 김정미기자 jm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1-02-16 오후 06:01:59
경북 울진군보건의료원 방문간호사들이 휘장 달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울진군보건의료원(원장·지청현) 내에 방문보건계(계장·김미향)가 만들어지면서 방문간호팀이 꾸려졌고, 휘장을 달기 시작했다. 방문간호 차량에 간호박사 스티커를 붙이는 등 전문자격을 갖춘 간호사임을 알리고 차별화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진화 방문간호사는 “휘장을 달고 난 후 주민들이 전문자격을 갖춘 간호사로 알아보고 인정해주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방문간호사들의 자긍심도 커져 열심히 환자들을 보살피며 신바람나게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문간호팀은 울진군 전역의 가정을 방문하고 있다. 의료혜택이 미치지 않은 소외된 지역의 고령자, 장기질환자, 독거노인 등이 주 대상이다. 하루에 5가구 이상을 방문하고 있으며, 집중관리 지역에는 일주일에 한 번 꼴로 방문하며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보살피고 있다.